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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BER >> 関口直樹 2019 >> 尹 勝俊
YoonSeungjunroadview

Copyright © 2019 Yoon Seung-jun All Rights Reserved.

尹 勝俊 / Yoon Seung-jun

road-view

 

2019.4.2(tue) - 4.14(sun)

Open 12:00-19:00 Closed Mondays

 

 韓国の国道に沿って車を走らせてみると、あちこちに廃業したサービスエリア(韓国語表記は "休憩所"、

以下 "サービスエリア" )に出遭う。ほとんどが醜悪に放置されたままのサービスエリアは、そこを通行する

人々の眉を曇らせたり、近隣の住民を不安にすることもしばしばだ。問題はこれらの廃業したサービスエリア

のほとんどが、私有地という理由で行政機関が強制的に撤去命令を下すことができない事である。 <road-

view> の連作は韓国の地方の国道沿いに廃業したまま放置されるサービスエリアが増える要因と、それに伴

う都市景観の問題を「直線と曲線に伸びた道路」に沿って走る通過者の視線で再考することから始まった。こ

れは、米国の国道66号線沿いの看板や広告オブジェの見え方からロバート・ヴェンチューリ(Robert

Venturi)が指摘したヴァナキュラー(vernacular)建築様式のように、曲がりくねった国道と直線の高速道

路が作り出した韓国特有の周辺地域を「廃墟」という対象物から追跡してみる試みである。

 

 では廃業するサービスエリアは、なぜ地方で続出するだろうか?。

 

まず、韓国の国道沿いにサービスエリアがあふれるのは、選択可能な業種が限られてるからだ。 それに私有

財産である建物には、公共高速道路のサービスエリアとは異なり、いかなる建築規定も存在しない。したがっ

て、ほとんどの国道沿いのサービスエリアは、一般的な飲食店の許可を取りサービスエリアという商号を付け

て運営する。それについて関連する法令に制限がないため、最終的には共食い競争の中で閉店に至る構造にな

っている。

 

 次に、開発による両面性が地方のサービスエリアでは如実に見ることができる。新たに高速道路が建設され

たり、自動車専用道路の事業改善により既存の国道は廃線に転落することが多々有る。その道路沿いの商業圏

が大幅に縮小されることは避けられない。もちろん、地域住民による交通量は大きくは変化しないだろうが、

都市と都市を結ぶ国道の交通量は大幅に減ってゆく傾向にある。開発の結果として順機能と逆機能の狭間で地

域の住民とサービスエリア事業主の「利益」と「損失」は明確に分かれることになる。

 

 <road-view> の連作のために私は韓国の国道44号、46号、7号、17号、36号、そして38号沿いの廃業後に

放置されたままのサービスエリアを撮影しその位置を記録した。先に述べたように廃業したり、放置されたサ

ービスエリアは現時点では私有財産であるだけに撤去命令や強制執行はできない。これは行政当局の観点から

多角的に検討されるべき事案である。ただし写真家であり、 建築家でもある私の視線から車窓を過ぎ行く風

景を見たとき、廃業したサービスエリアから〈都市の視覚文化の表象〉を発見する。それは速度の増加が作り

出した運転者の無関心な視線であり、「自動車道路の風景」によって生み出された無機質な感情のように苦々

しい。

 

 

한국의 국도를 따라 다니다 보면 곳곳에 폐업한 휴게소들을 쉬이 마주친다. 대부분이 흉물스럽게 방치된 휴게

소들은 지나가는 행인의 눈살을 찌푸려지게도 만들지만 인근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도 만만치 않다. 문제는

러한 대부분의 폐업 휴게소는 개인의 사유지라는 이유로 행정기관이 강제로 철거명령을 내릴 수는 없다는

이다. <road-view> 연작은 이러한 한국의 지방 국도변에 폐업으로 방치된 휴게소들이 늘어나는 요인과 그에

따른 도시 경관의 문제를직선과 곡선으로 뻗은 도로 따라 달리는 주행자의 시선으로 재고하는 것에서

발한다. 이는 미국의 66 고속도로를 따라 지나쳤던 간판들로부터 로버트 벤투리Robert Venturi 지적한

버내큘러vernacular 양식처럼, 구불거리는 국도와 직선의 고속도로가 만들어낸 한국 특유의 주변 지역을

폐허라는 대상들에서 추적해 것이다.

 

그렇다면 먼저 지방의 폐업하는 휴게소들은 계속 속출 하는 걸까?

 

첫째, 한국의 국도변 휴게소들이 넘쳐 나는 것은, 선택할 있는 업종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사유재

산인 건물들에는 고속도로의 휴게소들과 달리 어떠한 설치규정도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대부분 국도변의

휴게소들은 일반음식점 허가를 받아 휴게소 상호를 붙여 운영하는데 그에 따른 관련 법령에 제한이 없는 관계

, 결국에는 깍기 경쟁 속에서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구조란 것이다.

둘째, 개발의 양면성을 지방 도로변의 휴게소에서도 여실히 찾아 있다. 고속도로가 생기거나, 자동차

용도로로의 개선사업으로 인한 기존 국도변의 상권은 사도(死道) 전락하게 되는데 사용량이 대폭 위축되

것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물론 기존의 도시와 지역주민의 교통량은 크게 변함이 없겠지만, 도시와 도시

연결하는 교통량은 대폭 줄어드는 피하기 어렵다. 그리고 이로 인한 개발 결과의 순기능과 역기능 사이

에서 인근 주민들과 휴게소 업주들의 극명하게 갈리게 된다.

 

<road-view> 연작을 위해 나는 한국의 44,46,7,17,36,38 국도변의 폐업 방치된 휴게소들을

선적으로 촬영하고 위치를 기록하였다. 앞서 말했듯이 폐업되거나 방치된 휴게소들은 시점에서 사유재

산인 만큼, 철거명령이나 강제집행은 없으며, 이는 행정당국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검토되어야 사안

것이다. 다만 사진가이자 건축가의 시선에서 차창 바깥을 스쳐가는 풍경들을 보며, 나는 도시의 시각 문화

표상을 폐업한 휴게소들에서 발견하였다. 그건 도로를 달리는 속도가 만들어낸 운전자의 무관심한 시선이

, ‘자동차 도로 풍경 만들어낸 나의 무표정한 인상만큼이나 씁쓸하다.

 

 

Profile

現在「施家(しが)建築」の代表として多数の建築プロジェクトに参加している。1956年ソウル生まれ。漢

陽大学で建築工学を専攻し、韓京(ハンギョン)大学大学院デザイン学科写真専攻の修士課程を修了。8年前

に本格的な写真の勉強を開始して以来、多数のグループ展示に参加。 個展は2014年「自動技術」、2017年7

月「Here to There」を開催。社会公益的社会集団 「Dream Flower Factory」の一員として、現代社会の空

間と環境、変貌する土地の風景に興味を持って継続的な作業を模索している。

 

현재 '시가건축' 대표로 다수의 건축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1956 서울 출생으로 한양대학교에서 건축

공학을 전공하였고 한경대학교 대학원 디자인학과 사진전공 석사과정을 수료하였다. 8 전부터 본격적으로

사진공부를 시작하여 다수의 그룹전시에 참여하였으며 개인전으로는 2014년에 <자동기술>, 2017 7월에

<Here to There> 가졌다. 사회 공익적 사회집단 <꿈꽃팩토리>일원으로 현대사회의 공간과 환경, 변모하는

땅의 풍경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작업을 모색하고 있다.